수암골, 드라마길 노인돌봄가정 8가구에 2천장 전달

22일 청주예총 예술인 봉사단이 수암골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22일 청주예총 예술인 봉사단이 수암골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22일 청주 수암골, 드라마길에서 청주예총 임원 및 10개 협회, 청주예술봉사단 포함 총 40여명이 모여 생활이 어려운 노인돌봄가정 8가구에 2천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청주예총은 지난 2018년 8월 22일 징검다리와 MOU 협약식 이후 11월 21일 예술봉사단을 창립하며 발대식에 맞춰 11월 21일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문화제 공연으로 첫 시작으로 수곡동 일대, 사직1동, 수동 인근에서 빵 봉사와 연탄을 전달해왔다.

22일 청주예총 예술인 봉사단이 수암골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22일 청주예총 예술인 봉사단이 수암골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주예총 예술인 가족들 모두 한마음 한뜻을 모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니 부디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예총은 앞으로도 계속 예술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높여 사회취약계층 분야에 봉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작은 나눔의 실천이 함께하는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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