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 기대

왼쪽부터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 이재란 사무국장·박혜순 부회장·오진숙 회장·교육기부 거점대학 김영미 단장·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 박정미 수석부회장·교육기부 거점대학 홍혜전 공동연구원·장인영 연구원.
왼쪽부터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 이재란 사무국장·박혜순 부회장·오진숙 회장·교육기부 거점대학 김영미 단장·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 박정미 수석부회장·교육기부 거점대학 홍혜전 공동연구원·장인영 연구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강원충청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서원대학교(단장 김영미)와 한국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오진숙)는 서원대학교 혁신관 세미나실에서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원대와 한국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이하 충북무용협회)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기획 ▷양 기관 협력을 통한 교육기부 인식 제고 ▷충북지역의 예술가 유입 및 발굴 ▷체육·예술분야 인재 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예술교육의 발전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진숙 충북무용협회 회장은 "공연 위주의 사업에서 교육 사업으로 이어진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서원대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교육사업의 활성화가 탄력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서원대 단장은 "고민만 할 게 아니라 체육·예술 분야의 강사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서 체육·예술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이 충북지역 체육·예술 활성화의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