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보현)이 지방청중 올해 혁신평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올해 실용적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관행과 조직문화를 고객중심으로 바꾸고 다양한 혁신교육과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같은 쾌거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우수 혁신사례 주 요인으로는 과오납 세금에 대한 직권시정 결과와 사과문을 발송해 납세자들에게 정중한 이해를 구하는 ‘납세자를 위해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란 사례가 국민들로부터 ‘감성 세정’을 이끌어 냈다는 것.

또 학원사업자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연계해 사업자등록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국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란 사례도 납세자들에게 다가 선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부적으로 김청장의 주문으로 ‘지식 으뜸청 만들기’에 나서 개인별 업무처리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모든 직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실력을 두루 갖춘 국세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혁신과제를 추진,화제를 모았다.

세정혁신 선도청으로 평가받은 대전청 김보현 청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속에도 납세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들의 의견에 대해 진솔하게 귀기울이는 등 납세편의 및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세정혁신 하나로 37개 직원들의 연구모임이 활동중에 있고 특히 논산세무서 놀뫼 동아리는 ‘TIMS를 활용한 공익법인 자기 내부거래 분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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