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제5회 청소년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 주최 및 영동군 청년회의소(회장 안영석) 주관으로 청소년 참여형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대회와 청소년 노래대회로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27일에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과 결선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1~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또, 예선전 탈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 및 즉석 초대게임과 관중 및 참가자를 위한 댓글 응원, 우승자를 맞춰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어 청소년노래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28일 현장(여성회관 웨딩홀)에서 노래경연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영상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결과와 당일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1), 우수상(1), 장려상(1), 인기상(2) 총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생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교우관계도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라도 함께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 영동

키워드

#영동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