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비롯한 축산악취개선분야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72억5천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습발생지역 악취개선 지원 ▷악취개선시설 및 악취측정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예산 7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대비 125% 증액된 예산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의무화가 내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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