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에서 발표자들이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2021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에서 발표자들이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24일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 성과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활동사례 발표회 '2021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마을교육공동체 다사리학교의 송상호 대표의 진행으로 4개 활동 분야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온마을돌봄) 6명의 발표자가 영역별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마을속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단비(대표 민상근 '마을이 학교다')와 시나브로행복교육공동체(대표 이소은 '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다'), 창의미술연구회(발표자 박미애 '우리동네~ 아이·예술·꿈·터')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을 발표했다.

마을교육네트워크의 꿈잇소(발표자 이정아 '꿈을 잇는 소나무')는 오송의 온·오프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온마을돌봄 단체인 주먹가위보마을교육공동체(대표 안혜진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는 돌봄공간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소개했다.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인 복대동사람들(대표 최정민 '다시 쓰는 마을 이야기')은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더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을 발표했다. 발표회는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광우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청주행복교육지구가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에서 지속 성장 발전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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