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공공보건 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도
충북도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공공보건 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공공보건 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도민의 건강격차 해소와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발전방향이 논의됐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합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 강원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이숙애 도의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우경수 도 보건정책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보건 의료 기반 구축은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민들에게 보편적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출범한 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오는 2024년까지 ▷공공보건 의료 시행계획 수립 ▷공공보건 의료 평가와 교육 ▷공공보건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지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지원 ▷공공보건 의료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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