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에서 열차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오전 9시께 영동군 영동읍 영동역에서 경부상행선(서울방향) ITX열차가 선로에 쓰러져 있던 A(47)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탑승객들이 대체 열차로 갈아타기도 했다.

같은날 오전 11시 57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충북선 철길 건널목에서 B(52)씨가 몰던 SUV가 대전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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