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자 시상, 2030 문화비전 선포, 기념전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후 1시부터 기념행사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창립 10주년을 맞아 각계에서 보낸 축하메시지 공개와 함께 공로자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2030 문화비전 선포와 앙상블 예다인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충북문화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문화정책토론회가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임학순 교수(카톨릭대학교)가 '광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이영희 상임이사(제천문화재단)가 '광역문화재단에 바라는 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문길곤 사무처장(충북예총)의 '문화예술계에서 바라본 재단 10년', 정지현 기획전략팀장(충북문화재단)이 '충북문화재단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충북문화재단 10주년 기념전시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재단 10년의 기록을 전시하고 폐유리로 액자만들기, 폐목재를 활용한 작품만들기 등 체험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충북을 만들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가꾸는 중추적인 역할과 토대를 형성하는데 함께하여 주신 문화예술인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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