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아이들 대상 '나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비대면 수업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6회차 진행사진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6회차 진행사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우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학교 밖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민아트센터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해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술관 문턱을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ZOOM수업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은 우민아트센터 소장품인 강애란 작가의 작품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6회차 진행사진

책과 LED 조명을 결합한 작가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빛나는 액자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안 위에 아크릴판을 놓고 판재에 철필로 스케치한 후 완성되면 LED 조명을 꽂고 나머지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를 내봤다.

'나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조명에 특별함이 더해진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제작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소유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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