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주시 흥덕구 우민재단 회의실에서 이충훈(왼쪽) 우민재단 사무처장이 조동호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에게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김명년
1일 청주시 흥덕구 우민재단 회의실에서 이충훈(왼쪽) 우민재단 사무처장이 조동호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에게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은 1일 청주시 흥덕구 우민재단 회의실에서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용현)에 전달했다.

장 이사장은 "사회적 안전망 등 제도적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그분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현 이사장은 "우민재단의 지원금이 범죄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우민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8년간 우민재단이 기부한 기부금의 총액은 2억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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