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나눔 봉사활동 사진 /중학동
빵 나눔 봉사활동 사진 /중학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과 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은 양말목으로 만든 안마봉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일 중학동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만든 안마봉은 재활용된 양말목과 편백나무로 제작돼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선물로 청소년들이 직접 쓴 사랑의 손편지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청소년전용공간 '1318 청춘 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완두빵, 소지지빵 등 5개 종류의 빵 500개를 정성껏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눴다.

이들 청소년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 자원봉사도 펼칠 예정이다.

전홍남 동장은 "개인, 단체의 후원과 주민들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더욱 다정다감한 중학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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