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생각 날 때… 보령으로 떠나는 '맛기행'
해산물 생각 날 때… 보령으로 떠나는 '맛기행'
  • 오광연 기자
  • 승인 2021.12.02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조개 조업 장면. / 보령시 제공
키조개 조업 장면.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오광연 기자]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로 불린 만 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보령시 천북면에서서 생산되는 천북 굴은 천수만 풍부한 영향소를 먹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굴 구이의 대명사로 알려진 천북 굴 구이는 천북에서 생산되는 굴뿐만 아니라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굴 구이 단지다.

천북굴
천북굴

천북 굴 구이는 겨울철 먹거리가 없어 마을 아낙네들이 굴을 까다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모닥불에 구워먹던 굴이 별미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으며 보령지역의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 적인 명성을 얻어 겨울철 관광지로도 인기다.

굴은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으로도 변신해 한번 천북 굴 단지를 찾으면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미식가들이 늘고 있다.

추위를 녹이는 굴 구이를 비롯해 시장기를 달래는 굴 밥과 굴 국수, 굴 찜, 새콤달콤한 굴회와 굴로 만든 탕수육, 보쌈, 전 등 다양한 요리로 변신해 매서운 추위가 몰아쳐도 굴 단지를 찾는 관광객들로 굴 단지는 늘 장사진을 이룬다.

굴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겨울철 체력회복 식품으로 비타민, 철분,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빈혈과 간장병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진 보양식품이다.

 

보령삼광미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쌀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됐다.

삼광미 골드
삼광미 골드

2019년 충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 선정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뽑혀 쌀 부분 국내 최고의 브랜드임을 재확인 했다.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 사계절 풍부한 햇살의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된다.

또한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아울러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은 전체 생산 공정이 중앙제어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로 이뤄지고 포장 직전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른 품질을 평가한 후 일정기준에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보령조미김

보령산 조미김은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선물용 인기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조미김은 1980년대 초반 재래식으로 굽는 방식(참기름에 소금을 뿌려 구운 김)으로 가공해서 시판한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보령 60여 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500여 개 이상의 조미 김 제조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보령산 조미김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세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산 조미 김은 꾸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에 가격까지 저렴해 명절 최고의 인기 선물로 자리잡게 됐다.

보령사현포도

보령9미(9味) 중의 하나인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풍과 강우량, 자갈과 황토가 섞여 물 빠짐이 좋은 토양 등 지리·환경적으로 포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아 고품질 포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현포도
사현포도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2013년 보령시가 연구 개발해 특허 낸 개량형 간이비가림시설에서 재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개량형 간이비가림시설은 2두둑을 한 번에 비가림한 광폭형 시설로 기존시설 대비 내재해성이 강하며 좋은 토양을 보존할 수 있고 적당한 일조량과 환기를 통해 과실 당도를 높여준다.
 

보령키조개

껍데기의 폭이 좁고 아래로 접점 넓어지는 삼각형 모양으로 마치 곡식 따위를 까부르는 키를 닮아 이름 붙여졌다.

키조개의 특징은 조개관자라고도 불리는 패주가 여느 조개와 달리 큼직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는 보통의 조개가 근육을 껍데기 바깥으로 내밀어 이동하는 것과 달리 키조개는 붙박이 생활을 하는 덕에 강한 근육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키조개
키조개

또 다른 키조개의 특이한 점은 직접 잠수를 해서 채취한다.

키조개는 수심 20~50m의 깊은 모래흙에 박혀 있기 때문에 잠수부가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하나하나 건져올려야 한다.

이렇듯 다른 조개와 달라서 더 맛있는 키조개는 보령의 7미로, 오천항에서 한반도 키조개 생산량의 60%를 책임질 만큼 유명하다.

보령에 오면 오천항에서 4월에서 5월 사이가 제철인 키조개 맛보세요

 

보령주꾸미

보령에서 맛볼 수 있는 9가지 대표 음식 보령 9미 중 3미는 주꾸미다.

주꾸미는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이 좋은 영양만점 해산물로 잘알려져 있다.

흔히 쭈꾸미라고 불리지만 정확한 이름은 '주꾸미'로,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있어 낙지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더 작은 것이 바로 주꾸미다.

해마다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주꾸미·도다리 축제 개최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기도 했을 정도로 보령의 주꾸미는 유명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맛볼 수 있는 자연 피로회복제이자 보령의 3미, 주꾸미!

주꾸미
주꾸미

사투리로 쭈깨미, 쭈게미라고도 불리는 주꾸미는 3~4월에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이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듯이 주꾸미는 낙지와 모양이 비슷해서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몸체에 비해 다리가 짧고 다리 사이의 물갈퀴가 널찍하게 붙어있는 것을 주꾸미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주꾸미는 보령의 9미 중 3미로, 오천항은 낚시꾼들이 주꾸미를 잡는 손맛을 느끼러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오천항에서 직접 낚시한 주꾸미로 끓인 라면은 보령에 낚시를 하기 위해 방문한 낚시꾼들의 별미이기도 하다.

주꾸미 축제도, 낚시한 주꾸미로 먹는 라면도 현재는 즐기기 어렵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령에서 주꾸미 꼭 맛보러 오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