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감 정책협의회 개최
혁신 교육 성과 분석 2022년 사업방향 논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이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4개 시·도교육감은 8일 세종시교육청에서 '2021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교육혁신 공동 번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교육감은 충청권 혁신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학교혁신 기반 구축 등을 위해 4개 지역의 교사들이 참여하는 공동워크숍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 개최한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을 내년에는 일반 고등학교까지 참여하는 '충청권 고등학교 한마당'으로 확대해 모든 고등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의 과제에 대한 학습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계획도 논의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충청권 교육청이 경험과 정책을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충청권 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계속 펼쳐 충청권 아이들의 미래역량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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