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9일 권익위에 따르면 충북도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25점 올랐다. 등급도 한 계단 상승해 1등급을 기록했다.

이로써 충북은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충북도는 외부청렴도에서 부패 경험 응답이 전혀 없어 해당 분야 만점을 받았고, 내부청렴도 역시 청렴문화와 업무청렴 분야에서 측정 점수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도내 11개 시·군 중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충주시,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증평군이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제천시와 괴산군, 단양군, 진천군은 3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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