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박희도씨

대전시 중구청 환경보호과에 근무하는 박희도(43)씨가 올해 대전시가 선정하는 제8회 청렴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씨는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으로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1991년 환경직공무원에 첫발을 디딘 박씨는 청렴한 성품과 성실한 자세로 직원화합과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등 청백리의 표상으로 불리우고 있다.

지난 14년간 환경관련업종 지도점검시 민간인 참여를 활성화해 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부조리 척결에도 앞장서 왔다.

또 환경보전에 남다른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환경행정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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