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윤 원장
우종윤 원장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이 청주문화원 제20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 원장은 지난 44년간 고고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 14회 '수양개 학술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수양개 학술상은 단양수양개 유적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국제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집행위원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우원장은 충북대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충북대 대학원과 단국대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청주 두루봉동굴 유적, 청주 소로리볍씨, 단양 수양개유적 발굴 등 그가 다닌 발굴현장만 150여 곳에 달한다.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오는 12월23일 오후 2시 청주문화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화원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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