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적정관리팀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적정관리팀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최한 2021년 학술대회에서 의료질향상(QI)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적정성평가부문에서 의료질향상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5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학술대회에서 병원은 '외래 우울증 신규환자의 의료질향상'을 주제로 실시한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적정진료팀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간호팀 등이 연합해 외래 우울증 신규환자의 의료질향상 활동을 벌였다. 활동을 통해 진료프로세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우울증 신환이 잘 관리되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우울증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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