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 속 자동차는 단순한 기능적 이동수단이 아닌 소유에 대한 욕망, 속도에 대한 열망, 추억, 과학 기술에 대한 상징적 가치 등을 담고 있는 복합적, 상징적 오브제다. (중략) 자동차가 인간의 욕망을 재현하고 대변하는 창조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시대의 시각적 욕망과 어릴 적 자동차에 대한 물질적 동경을 표현하고 싶어 수려한 디자인을 가졌던 명차들의 피규어(정밀 모형)를 찾아다니고 수집하면서 사진 작업에 임하였다. /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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