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이 대통령 선거 체계를 구축한다. 도당은 22일 심상정 대선 후보와 김윤기 강원충청권 선대위원장, 이헌석 기후정의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개최한다.

충북선대위원장에는 이인선 도당 위원장이 위촉된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충북선대위 발족식 및 기자간담회, 충청 비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는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정책을 공약화하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과의 정책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30 온실가스 50% 감축안, 석탄·LNG 화력발전소 허가 전면 재검토, 청사 신축·재건축시 에너지자립률 2등급 이상 의무화, 시멘트 유연탄 대체 정책 폐기 등이 정책협약의 골자다.

도내에서는 청주와 음성의 LNG 발전소 문제, 북부권의 시멘트 공장 문제, 청주시청 및 도의회·도청2청사 에너지자립률 문제 등이 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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