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중앙절 절기음식 만들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중앙절 절기음식 만들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송년의 달을 보내면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세시풍속 동지 맞이 절기음식, 절기풍정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나라별 전통음식-베트남 음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지인 22일에는 당일 절기음식 '전약, 팥양갱, 수정과 만들기'와 절기풍정으로 동지헌말 '타래버선 장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들 체험행사 선착순 16명을 모집하며 타래버선 장식만들기는 오전 10시 시작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절기음식 만들기는 오후 2시 1인당 참가비는 2만원이다.

이날 동지책력 프로그램으로 신년달력을 10시부터 17시까지 관광안내소 및 체험동(옥천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신년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나라별 전통음식체험' 12월 음식은 베트남 전통음식인 '반세오'이며 체험 수업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16명 선착순 모집이다. 반세오는 쌀가루 반죽을 부쳐서 양념을 곁들인 재료와 야채를 싸먹는 음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나쁜 기운을 걷어내고 좋은 날을 기약한 우리의 동짓날 풍습을 즐김으로써 심신이 지쳐 있는 현실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모든 활동은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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