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관광객 맞이 역량 집중… 언택트 시대 축제 '판' 바꾼다

무궁화 수목원에 성주산 숲 하늘길이 조성됐다. /보령시 제공
무궁화 수목원에 조성된 성주산 숲 하늘길

[중부매일 오광연기자] 한해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략 1천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령시청 관광과는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다시 찾고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마큼 바쁘게 움직이며, 일과를 하고 있고 보령관광의 전도사로 책무를 다하는 관광과는 4개팀 19명이 근무하며 보령 알리기 에 주력하고 있다.

관광과의 주요 업무는 관광객 유치시책과 관광안내시설개선으로 관광활성화 유도하고, 서해금빛관광열차 지원, 시티투어, 옛이야기투어, 관광안내판 개보수 추진, 무인계측기 설치했다.

이어 보령머드축제의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신규콘텐츠 도입, 글로벌 축제 다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뉴질랜드 로토루아市 머드축제 수출, 세계머드축구대회 개최, 세계머드도시연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기반시설 확충, 문화콘텐츠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성주산 남포오석 테마거리 조성, 보령댐 주변 관광편익시설 확충,문화재보수를 통한 전통문화 유산 계승발전, 충청수영성 영보정 복원, 성주사지 디지털 자료관 구축, 청소역 근대 역사문화공원 조성 외연도 상록수림 정비,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 전통문호유산 육성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고있다. /편집자

보령시청 관광과 직원들.

보령시청 관광과는 2022을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한'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2022 보령 방문의 해 기본계획수립용역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 콘텐츠 및 추진사업 발굴 지원을 하며, 2022 보령 방문의 해 전담팀 및 TF팀 구성을 구성 했다.

보령 방문의 해 SNS활용홍보(인스타, 블로그, 페이스북 등), 홍보물 제작, 타이슬링 제작 및 배부, 남포 방조제 대형 홍보물 제작, 홍보 쇼핑백 제작, 유소년 축구단 활용 홍보, BI개발, 배너 설치, 릴레이 홍보단 운영, 해저터널 홍보관 홍보물했을 설치했다.

김계환과장은 보령시는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해 취향따라 떠날 수 있는 보령 시만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언택트 시대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 특색있는 관광도시를 위해 보령의 매력 발산 홍보물 및 안내판을 제작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관광시설둘러보는날 운영해 보령댐 데크시설, 오천 충청수영성, 대천항 달빛등대로 3회 운영하고, 올해 하이브리드형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개최를 했으며 안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 축제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오프라인 행사장의 철저한 통제와 방역체계를 구축 했다"는 평가속에 마무리했다.

시는 2022년을 보령방문의 해로 정하고 선포식 추진하고, 릴레이 홍보단 운영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전광판 영상송출, 수도권·충청권 TV 광고 등을 하고, 대중교통수단, 철도역사 홍보와 박람회 기간 주요 관광지 및 관광숙박업소 활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를 위한 관광 홍보는 비대면 홍보 방안을 마련하여 온오프라인 함께 보령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특색이는 책자 제작 및 안내판 개보수 추진하여 관광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령머드박람회와 함께하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추진으로 박람회장 내외 40개 프로그램(체험행사 및 전시판매, 연계행사, 국제세미나 등)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31일)동안 66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 과장은 "보령시는 성주산을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사업으로 내륙관광과 해양관광의 균형있는 관광개발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광사업체 방역 총력으로 안전한 관광보령 조성과 보령관광특구 평가업무 및 사업추진 관광(단)지 지정 과 조성계획 수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가 충청남도 최초 'K-웰니스도시(관광숙박분야)'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단체로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인증(전국 6개 지자체)받는 기쁨을 누렸다.

시는 국도77호(해저터널) 개통과 연계한 해양관광개발사업 추진으로 보령 달빛등대로 조성사업을 완공했으며, 고대도 해양문화관광 조성사업 완료는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개선 방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산도
원산도

또한 민간투자사업 유치 및 행정지원 으로는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유치(약 1천억원)를 했으며,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추진을 하고 있어 원산도가 앞으로 보령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시는 2022년 원산도를 거점으로 하는 테마형 도서관광 사업개발계획 추진으로 해양레포츠센터, 해양치유센터, 원산도 둘레길 조성등을 추진 하고, 개신교 선교의 역사를 활용한 고대도 미션아일랜드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해양레저체험을 주제로 한 장고도 개발로 아름다운 명장섬 해변과 연계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 하고, 예술과 살아가는 삽시도 Art아일랜드 개발로 예술인마을(유리공예),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등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김계환과장은 "문화유산관광자원사업 추진은 보령 성주사지(사적) 내 성주사지 천년 역사관 건립 추진하고 보령 빛돌숲공원 조성사업으로 훼손·멸실돼 가는 비석과 보령의 석공예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ICT 복합문화공원 조성키로 했다"며 "시는 100억원을 투자해 충청수영성 해상공원(판옥선 복원) 사업을 추진 하고,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사업과, 유교문화적 가치가 높아 재조명과 체계적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성주사지 천년 역사관 건립을 계기로 옛 9산선문의 중심 사찰이었던 성주사지 옆에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지로 조성코자 성주면 성주리 104번지 일원에 연면적 917㎡의 성주사지 천년 역사관을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홍보실과 영상체험실등을 설치 한다는 계획이다.

외연도 상록수림 방재드론시스템구축으로 상시 문화재 관리로 천연기념물 외연도 상록수림에 문화재 재난 예찰 및 재난사항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문화재 방재드론시스템을 1억5천만원으로 설치해 문화재관리에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문화유산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훼손·멸실돼 가는 비석과 보령의 석공예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ICT 복합문화공원인 '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사업(198억원)' 및 충청수영성 옛 경관 및 판옥선 복원 등 '충청수영 해상공원(판옥선 복원) 사업(100억원)'을 추진한다.

또 유교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체계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사업(134억원)'도 대상지 변경을 위한 토지 확보로 내년에는 착공 예정으로 새로운 문화유산 활용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전통문화 보존 계승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계환 과장

김계환 과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수가 엄청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며 "2022년 보령방문의해와 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이러한 호기를 맞아 내년에는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2천만명을 목표로 모든직원이 혼연일체로 보령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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