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의영 부의장, 최경천 대변인이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의장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영상회의는 한·몽 수교 31주년인 '한·몽 우정의 해'를 맞아 충북도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 의장은 "몽골은 우리의 신북방정책 주요 파트너로 1990년 수교 이래 교역규모가 110배 증가할 만큼 양국의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있다"며 "양 지역 기업인들의 경제통상은 물론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양 의회가 먼저 우호교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0월 몽골 바툴가 전(前)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경제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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