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환
연경환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이 6개월 임기 연장으로 연임됐다. 차기 도지사에게 임용권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충북기업진흥원 이사회는 28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의한 연 원장의 연임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조만간 이사회 의결대로 연 원장의 연임을 승인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 원장의 임기를 6개월만 연장한 것은 차기 도지사에게 임용권을 부여해 향후 민선 8기 새로운 도정철학과 기업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원장을 임용할 수 있도록 임기를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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