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이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이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가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받았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이숙애 충북도의회 의원, 맹계실 한샘리더십스피치학원 원장, 김범제 솔라상사 대표, 연현숙 청주시 들꽃지기봉사단 사무국장 등 5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통일공감 회보발행, 청소년 통일문화 페스티벌, 청주 시민대화 평화플랜 등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최충진 의장은 '청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를 근거로 청주시는 5년간 해마다 기금 6억원씩 모두 30억원을 조성해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미래의 통일을 대비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협의회는 2022년에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통일문화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 합창제, 통일골든벨,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