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건의 대외 수상… 국비 472억 확보

단양군청사 / 중부매일 DB
단양군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단양군은 올해 15건의 대외 수상과 43건의 주요 사업에서 47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4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3년 연속), 지방자치 혁신대상(관광혁신 분야) 등을 수상했다.

또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1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평가 최우수(3년 연속), 2020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2020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 2021 민방위 기술지원대 정기검열 우수기관, 군민안전교육 이행실적 우수 군 선정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6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단양황토마늘)과 3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단양홍고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귀농귀촌도시 부문」대상 등 농업 분야 수상도 두드러졌다.

이어 올 초 한국관광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기차 여행객이 뽑는 SRT어워드에서 내년이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로 꼽히기도 했다.

게다가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2021년 여름 휴가지 만족도'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먹방 명소가 TV 속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 아픔을 극복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부터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힘쓴 결과 좋은 성과들이 이어졌다"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려움이 해소되고 보다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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