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로 선정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야경. /제천시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제천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표 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구석구석'이 선정한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에 선정됐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비롯해 포항 스페이스 워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서울 용산공원 등 총 4곳이다.

의림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다.

지난해 8월 인도교 개선사업을 마치고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 바닥에 설치한 매직유리는 이채로운 경험과 스릴을 제공하며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수요층이 주를 이루는 SNS 분석결과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이름을 올린 것은 제천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자리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가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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