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언 대표 온라인 신년사서 밝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시문화재단)이 3일 온라인 시무식과 함께 2030비전인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를 향한 2년차이자. 2022년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재단 대표는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재단이 스물한 살이 된 올 한해, 호랑이처럼 기운차게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하자"며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재단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올해 3대 과제로 '조직 체질 개선과 역량강화','시대와 함께하는 재단, 시대를 견인하는 재단', '현장과 현재를 바꾸는 행정'을 선포했다.

3일 청주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불합리한 체질을 개선하며 조직의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 안전망을 보장,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며 ESG 사회가치경영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문화행정가로서 현장 예술인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현장과 현재를 풍요롭게 바꿔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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