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수 양궁 감독
호진수 양궁 감독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호진수 청주시청 여자 양궁 감독이 남자팀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았다. 호 감독은 9월에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 남자 양궁 선수들을 지도한다.

호 감독은 2000~2013년 충북체고 양궁부 선수들을 지도하며 김우진·임동현 등 국가대표 선수를 양성했다. 2014년부터는 청주시청 여자 양궁팀 감독을 맡아왔다.

국가대표 출신인 호 감독은 제33회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제5회 아시아컵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철저하게 준비해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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