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2분께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A(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몸에서는 타살로 의심할 수 있는 흔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함께 투숙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이후 B씨는 흥덕구 강내면 자신의 가게에서 발견됐지만, 그 역시 숨을 거둔 후였다.

경찰은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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