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동참 서약 캠페인 진행

대전어린이회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전개/대전시 제공
대전어린이회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전개/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대전시는 대전어린이회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4~30일까지 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라'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양육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을 증진시키고,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독려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회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서약을 받을 계획이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용객에게 미미월드 장난감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증정해 시민참여를 확대한다.

이충선 대전어린이회관 관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선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원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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