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춘
정낙춘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정낙춘 전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이 충남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12월 24일 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일 충남체육회 회의실에서 김덕호 체육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낙춘 사무처장은 보령 웅천 출신으로 보령군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충남도로 전임해 충청남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 계룡군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보령시부시장,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사무관 시절에는 충청남도 체육청소년과(현 체육진흥과)에서 충청남도 체육발전을 위한 실무 행정도 경험했다.

충남체육회는 정 사무처장의 부임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제103회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40여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와 소통을 강화하며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낙춘 신임 사무처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걷쥬 앱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스포츠 활동 추진으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전국체전대비,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로 전국체전 성적 상위권 재진입 및 충남체육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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