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13일~22일 청주예술나눔 터 소극장

그놈이야기 공연장면
그놈이야기 공연장면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극단 청년극장이 올해를 여는 첫 연극으로 정기공연 '그놈이야기'를 오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나눔 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그놈이야기'는 학자금 대출과 생활고에 허덕이면서도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20대 남자 준혁과 죽기 위해 노력하는 20대 여자 상희 그리고 죽음을 다루는 염상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윤혁 한국영상대 영화영상과 교수이자 현 극단 청년극장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준혁역에는 연극 '기막힌 동거', '진천사는 추천석'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오우영씨가, 상희 역에는 제 39회 충북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유혜빈씨가 맡았다.

특히 염사 역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남자역을 맡았던 조재명씨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놈이야기 공연장면
그놈이야기 공연장면

공연 및 예약문의는 극단 청년극장(☎ 043-269-1188, 010-8827-49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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