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의 한 색소폰 교습소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56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3층짜리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색소폰 교습소에 있던 A(67)씨가 숨졌다. A씨와 함께 지하 교습소에 있던 B씨는 화재 발생 직후 초기진화에 실패하자 건물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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