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

청원도서관
청원도서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겨울방학을 맞은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10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무료한 일상에 독서로 활력을 주고자 겨울 독서교실 및 방학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의 경우 오창호수도서관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읽는 재미가 솔솔~한국단편소설'을 개설, 오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가짜 뉴스를 잡아라', '방탄과 함께하는 love my self'등 총 13개 강좌, 총 17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방학특강'의 경우 청원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여행'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금빛도서관
금빛도서관

특히 청주금빛도서관의 경우 예비 중 1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해력 톡톡 강의를 개설 뉴스와 신문에 대해 알아보고 바로 읽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월 12일~13일 비대면수업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신문기사, 제목, 사진설명으로 신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 등 신문과 친해지고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생각톡톡 만들기', '교과수학 수다', '전쟁으로 배우는 한국사' 등 총 39개 강좌, 총 493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 운영기간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 11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로 모든 강좌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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