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평택 냉동창고 화재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지휘체계를 확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창고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도민 및 소방관에 대한 안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지휘체계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새해 들어 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행사가 이뤄는데, 코로나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곤충박물관이 체험문화공간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곤충 전시와 관련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는 곤충박물관 조성을 검토하고, 현 자치연수원 부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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