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10일 생활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중부매일과 함께하는 '라이프 솔루션 대학생 기자단 2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10일 생활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중부매일과 함께하는 '라이프 솔루션 대학생 기자단 2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10일 합동강의실에서 중부매일과 함께하는 '라이프 솔루션 대학생 기자단 2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생활과학대학 유현정 학장, 중부매일 박성진 부장, 기자단 학생들,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활동 증명서를 전달했다.

2기로 활동했던 11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간 기자 교육 이수 후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으며, 직접 선정한 아이템과 취재·기사 작성 활동을 통해 ▷'캣맘-주민 충돌' 심층 분석 ▷디지털 소외계층 역량 강화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 등에 대한 기사를 중부매일에 게재했다.

우수 기자상은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을 다룬 깔쌈하조 팀(소비자학과 3학년 윤재일, 1학년 이가연 학생, 러시아언어문화학과 3학년 곽혜주 학생, 사회학과 2학년 권정환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기자단 대표 곽혜주(러시아언어문화학과 3학년) 학생은 "기자단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며 더 다양한 폭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면모를 보고 시사와 주변의 사소한 문제들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라이프 솔루션 대학생 기자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과학대학이 중부매일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사회현상 또는 문제를 발굴해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새로운 솔루션 제공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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