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년만에 처음…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최고 등급

증평신협과 장뜰시장 살리기 협약 모습
증평신협과 장뜰시장 살리기 협약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이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지난해 경영실태 평가에서 창립 60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0일 신협중앙회가 발표한 경영실태평가는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4개의 영역에 하위 11평가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증평신협은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3개 영역에서 1등급을, 자본적정성에서는 2등급을 받았다. 또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영역의 5개 평가항목 모두가 1등급이며, 수익성 영역도 3개 평가항목중 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평신협은 신협중앙회는 물론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내 주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문재 이사장
이문재 이사장

이문재 이사장은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모두가 증평신협을 믿고 사랑해 주는 조합원님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조합 임직원이 단합하여 더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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