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국대회 휩쓸어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연말 풍성한 한해 수확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자랑거리를 만들고 있다.

미술학부 서양화 전공 안희영 학생이 제19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기성작가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학원생인 조명상씨(29)는 안견미술대전에서 조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학부 4년인 김재호씨(23)는‘그녀의 관념’이란 작품으로 특선을, 3학년 표동묵씨(24)는‘기다림...’이란 작품으로 입선했다.

건축학부 3년 박재홍씨(25)와 4년 홍민수씨(25)는 부산건축협회 주최로 열린 제 14회 부산인테리어 디자인 대전에서‘에어 스프링 큐브’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 열린 전국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에서 외식급식경영학과 3학년 박종민씨(22)는 오리가슴살, 오징어순대, 라이스롤, 김치와 고구마 볼 등을 선보여 영예의 대상인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3학년 김광민씨(22)와 조상권씨(21)는 각각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박종민씨는“소중한 큰 대회 경험에 큰 상을 받게돼 기쁘며 요리는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한다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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