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음악협회가 제30차 정기총회 및 청주음악상 시상식을 오는 1월14일 오후 6시30분 뮤직갤러리에서 갖는다.

12일 청주음악협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 및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황중계와 SNS를 활용하 비대면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우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청주지역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2021년도 사업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보고 등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될 제21회(2021년도) 청주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이준식 그랜드합창단 지휘자가 공로부문을, 변영수 청주음악협회 홍보이사가 창작부문을 수상한다.

이준식 지휘자는 합창음악지도와 지역인재 양성에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변영수 홍보이사는 청주지역에서 활발한 음악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받았다.

장관석 청주음악협회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청주시 음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