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지역대학교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유니버스타 콘서트'가 오는 1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13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 음악계 기반 확장과 유망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 총 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도 충남대, 목원대, 배재대, 침례신학대 총 4개의 음악대학 졸업 예정자 중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분야 신인 연주자들이 선정됐다.
충남대를 대표하는 예비 예술인으로 김혜지(피아노), 정고운(소프라노), 황윤지(플루트)가 무대에 오른다.
목원대에서는 이세영(피아노), 최문석(첼로), 황시현(바리톤)이, 배재대에서는 김동주(피아노)가 연주를 펼치며 침례신학대에서는 이재영(피아노)이 무대에 올라 전문 연주가로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스타 콘서트'는 매년 개최하는'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확대로 지난해 2월에 첫 선을 보였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유니버스타 콘서트는 예비 연주자에게 연주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예술가로서의 발돋움을 함께하겠다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의지를 담은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전화(☎ 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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