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 제천·단양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제천 덕산면 월악리와 단양 대강면 사인암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4마리(제천 2, 단양2)의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단양의 ASF 감염 사례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51건으로 늘었고, 제천은 같은달 22일 이후 11건으로 늘었다.

다만 현재까지 도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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