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회원 100여명 참가

태평무
태평무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태평무전승회(보유자 박재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 동부창고 대연습실에서 전국 전승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태평무 반주장단 특강'을 개최한다.

18일 태평무전승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차계 특강이 진행된 가운데 태평무의 반주장단을 익히고 습득하는 전수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는 유인상 전통음악그룹 '판' 대표를 초청했다.

태평무전승회는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중부지회, 서울지회, 영남지회 등 나뉘어 전수과정을 진행중이며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평무전승회 관계자는 "태평무는 충청권에서 시작 전통문화예술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춤"이라며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나아가 세계로 알려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희
박재희

박재희 보유자는 "이 행사는 전통춤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며 "태평무 반주 장단을 익히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춤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기획된 전수과정으로 청주에 뿌리를 두고 진행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평무 전승회(☎ 010-5006-7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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