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지난해 방송미디어·비평아카데미, 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이어 1월 예비 의학자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청주 진로심화 탐구프로젝트(이하 청주 진심프로젝트) 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의학 체험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계해 사전 신청을 받은 16개 고등학교 총 4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인체의 구조(해부학) 및 인체 조직학 가상 현미경 체험학습으로 인체 조직학 이론 학습, 가상현미경 사용법, 인체 표본 이론 강의 및 실습 등 예비 의학자들을 위한 의학 분야 전공 심화 실습 체험으로 운영됐다.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의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고 학교 밖의 다양한 진로 전공 심화 실습 체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