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56분 초진, 3~4층 천장 붕괴로 수색 지

폭발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축전지 제조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축전지 제조공장.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명이 고립됐다. 소방은 초기진화를 완료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께 청원구 오창읍의 한 축전지 6층 규모 제조공장 4층 보일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직원 A(34)씨가 건물에 고립됐다. 함께 일하던 직원 2명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구조됐다. 또 다른 직원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소방은 이날 오후 5시 56분께 건물 초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건물 3~4층간 천장이 무너지면서, 수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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