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100억원을 투입, 자재 구입, 기술혁신, 판로개척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 업체(소기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여행·예술·여가엄 중 지난 2019년 대비 매출 감소 기업이 대상이다.

연 1.8% 고정금리에 2년 후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24~28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나 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미 도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상회복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4천20억원 규모이다.

키워드

#충북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