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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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대전 유성고를 졸업한 이병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50)이 24일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병군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들의 승진에 대해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 내의 여러 비서관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으며,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소관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군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은 경희대(법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석사)을 졸업한 후 법률사무소 청지 변호사로 활동했고, 청와대 입성 후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 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49)은 서울 동북고와 한양대(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국제관계안보학 석사)을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실·춘추관장실 행정관 등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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