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 있는 불필요한 이메일 지워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여

유성구, '입춘, 봄맞이 디지털 대청소'SNS 이벤트 개최/유성구 제공
유성구, '입춘, 봄맞이 디지털 대청소'SNS 이벤트 개최/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봄의 입구인 입춘을 맞아 '입춘, 봄맞이 디지털 대청소'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메일함에 쌓여있는 이메일을 지움으로써 불필요한 이메일 저장과 관리로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위한 올바른 디지털 활용법을 알려 디지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메일함에서 스팸, 상업성 광고 등 불필요한 메일을 10개 이상 삭제한 인증사진을 '디지털유성IN', '봄맞이디지털대청소'를 태그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리거나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서도 참여 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하여 40명에게 온통대전 5천 포인트를 충전해줄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로 디지털 탄소 배출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이메일 1통 당 탄소 4g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말해주듯 디지털 사용도 탄소배출의 중요한 요인이지만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탄소배출과 비교해서 구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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