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미 예술감독
김진미 예술감독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공연비평지'공연과 리뷰'가 주최하는 '2021 PAF 올해의 춤 작가상'에 26일 선정됐다.

지난해 10월7일 청주시립무용단의 제44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태평청주圖'는 자연과 영혼의 울림이 깃든 푸르름을 바라는 '합'과 '상생'의 그림을 기획한 작품으로 청주지역 예술인들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용가를 초청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한 품격 높은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지역무용인들과 대한민국 무용인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태평청주 圖' 기획은 무용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큰 영광"이라며 "청주시립무용단원들에게 감사하고 이 마음을 품격 높은 공연으로 청주시민과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PAF(The Performing Arts & Film Review)' 시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춤 평론가들이 전국의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공연예술계의 대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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