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제외한 연휴기간 전시실·야외정원 개방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 이동이 힘든 도민들을 위해 충북문화관을 설 당일인 2월 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정상 개관할 예정이다.

충북문화관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숲속갤러리 1층에서는 '2021 충청북도 신소장품展' 을 관람할 수 있다.

신소장품展은 충청북도가 2021년 구입한 도내 향토작가의 작품 14점과 안승각·안영일 부자(父子) 유가족의 기증 작품 2점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충북문화관에서 대성로122 예술로 사업과 기획전시, 숲속콘서트, 숲속인문학카페, 숲속아트페스티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충북문화관이 도심 속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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